2016.03.09 10:46

나는 풀때기 당이다.

조회 수 150 추천 수 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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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우리집 마당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아사동에는 비공식 포럼인 풀떼기 당이라고 있습니다.

캐논, 니콘 소니당이 아닌..

풀때기 당은.

멀리 가지 못해 멋진 풍경사진도 못찍고.

소심해서 지나는 사람도 못찍고.

그저 마당에 엎드려서 풀때기만 찍어댄다고 해서 풀때기 당입니다.




일부 회원이 그 비싼사진기로 풀때기만 찍어댄다고 놀려대지만.

봄이면 찾아오는 풀떼기들의 색감변화가 놀랍지 않은가요?



SDIM1527.jpg










노란색은 정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색이죠.


조금만 빛이 많아도 노란색을 잃어버리고.


빛이 조금만 어두워도 노란색이 거무디틱해지고.


SDIM1531.jpg









가게앞 주차장에  홍매화가 피었났네요.



피빛 색깔이의 홍매화의 주황빛 나는 빨간색이..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SDIM1540.jpg










하늘도 파랗고. 꽃잎은 빨갛고.


그래서 나는 풀떼기 당이다.



SDIM1542.jpg










Who's 서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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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는 을에 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메라를 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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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프랜드 2016.03.09 11:10
    마지막 사진 넘 멋지게 보이네요!
    ㅊㅊ작 입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6.03.09 11:15
    저는

    멀리 가지 못해 멋진 풍경사진도 못찍고,
    소심해서 지나는 사람도 못찍는 풀떼기당이 좋습니다.

    마지막 사진 특히 좋네요 (그런데 왜 비싼 코닥사진기 안쓰셨나요?)
  • profile
    서마사 2016.03.09 12:04
    아껴야죠...실은 너무 무거워요 손목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흑.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3.09 11:21
    3번쩨 사진보고 서마사님은 거인이신가?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 ?
    에스더 2016.03.09 14:49
    서마사님의 감성어린 풀떼기가 보고팠었는데....ㅋㅋㅋㅋ많이 보여주세요.^^
  • profile
    아누나끼 2016.03.09 16:33

    저는 풀떼기당 가입 웨이팅리스트에 있습니다.  ^^

    마지막 사진 정말 좋네요.

  • ?
    blue_ocean 2016.03.09 16:52

    풀당에 드가고싶다~~
  • ?
    hopes 2016.03.09 17:05
    풀떼기 야생화당 있음
    당장 가입합니다.
    들에서 야생화 만 보구 잘란탓에...

    사진 넘 좋습니다.^^
  • profile
    서마사 2016.03.09 17:22

    풀때기 당에 가입하시려면..


    선서를 하셔야 합니다.


    "나는 비싼 사진기로 풀때기 따위나 찍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나는 풀때기 당을 무시하는 일부 세력을 규탄한다.."




  • profile
    유타배씨 2016.03.09 17:34
    저는 안될것 같아요. $45000 짜리 사진기가 필요해요.
  • profile
    mini~ 2016.03.09 18:42
    와 ~ 하늘을 바탕으로 한 봄꽃 이쁘네요!! ㅎㅎㅎ
  • ?
    Hosi 2016.03.09 19:59
    역시 풀떼기당은 꽃이 있어야 기가 사는가 봅니다. 봄을 활짝열어 제치는 꽃들의 당당함이 느껴집니다. 저도 마직막 사진 정말 좋습니다
  • ?
    Shaun 2016.03.09 22:30
    슬슬 활동을 ㅎㅎㅎ
  • profile
    kairos 2016.03.10 00:21
    풀떼기 사진이 올라오니 봄인가 보네요...제도 마지막 사진에 눈이 많이 가네요...나도 주말에 산에나 가야겠다...풀떼기 만나러
  • profile
    서마사 2016.03.10 07:14
    와.. 카이로님 정말 오랜만에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 profile
    JICHOON 2016.03.10 21:20
    이름을 불러주었더니 내게와 꽃이 되었다는 어느 시인의 싯귀처럼 서마사님의 애정담긴 사진에 한철 꽃들이 영원히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작업을 하시는 서마사님께 살루트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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