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목을 보았네요. 더욱 재미있읍니다!

제가 사진에 설명을 최대한 안달아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번 할수 있는 기회가 제목이라서 최선을 다해 작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설명도 하고 수다를 떠는거죠.

사진기요? 어느 카메라든 좋은 사진가를 만났을때 '좋은' 사진기가 되겠죠.
그저 못난 주인 만난 제 카메라만 불쌍하다는....

저와는 반대시네요. 저는 제목을 최대한 안달려고 하고 있읍니다, 뭐 사실 딱히 생각나는것도 없고요. 제목이나, 음악, 글들이 오히려 걸거칠때가 많은것 같아요, 제게는.
글은 이야기거리로 생각하고 답니다, 그저 우스개 소리로...

지춘님은 좋은 사진가네요, 어떤놈을 가져다 놔도 좋은 사진기로 만드실수 있는...
저는 급할때마다 전화로 가끔찍어 보는데, 영 사진이 안나와요. 왝 그런지 제가 생각해도 이상해요.

오늘은 사진이 유타배씨님 눈에 먼저 띄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ㅋㅋ. 예. 저도 표정하나 하나 보니 다 제각기라 재미있더라구요.
손은 못생기고 가슴은 공룡이고 큰일입니다.... 사람이 아니무니다...

예. 하도 째려 보길래 최대한 착한 표정 짓느라 힘들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찍어달라는 뜻 같기도 하고 말이죠...

너 모야!!! 하는 얼굴 표정 같은데요. ㅋㅋㅋㅋ

늘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쓸만한 사진이라 하시니 힘이 납니다.

느낌표를 이리 많이 달아주시니 황송하옵니다.
근데 어떤 잡지책....? 잡지책도 워낙 다양해서...ㅋㅋㅋ

감솨!
설마 제 머리가 천장에 닿았습니까. 온힘 다해 팔올려 찍었지요.

무슨 그런 말씀을... 부끄러워 어디 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습니다.
더 열심히 찍으라는 격려의 말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멋진 시카고에서는 열라게 일만 하다가 막판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횅재를 한 기분입니다.

신체적 특징 덕을 볼때가 가끔 있습니다.
청천님 덕분에 추갤이 어떻게 생겼나 구경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추갤에 올라오셨으니..내가 따로 말씀 않드려도 아시죠?...
참 ..저는 계란은 않먹어요.

이런 각도로 찍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찍으면 되지요.

물론 저는 의자가 필요 없습니다.

화장실 앞은 맞습니다만 뒤에서 보니 하도 대화가 열심이길래 화장실 가는 척하고 앞에 가서 찍었습니다.

사진이 딸리면 제목이라도 잘 지어야 한다고 믿는 일인.

예. 손 뜯어 먹는 사람, 폰으로 화면 넘기는 사람, 수다떠는 사람, 목꺽여 자는 사람, 째려보는 사람, 책읽는 사람, 사진찍는것 보고 웃으며 반겨주는 사람, 음악 듣는 사람....
대부분은 폰을 보고 있는데 서로 이렇게 대화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저에게는 더 보기 좋았습니다.

이게 다 신체적 조건이 갖춰진 덕분입니다.

에이.. 우리 비행기는 좀 싼거였잖아요.
좋게 봐주시니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