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대비가 되는 양쪽의 길에 사람들의 수까지 대비가 확실한 지알스러운 진득한 사진이 매력적입니다!

밫과 그림자, 맨홀 뚜껑과 환경 미화원..... 명도와 채도대비가 눈길을 끌고 제목 또한 너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저와 다시실 때는 GR로 대충 찍으시더니 저만 없으면 변신하셔서 각잡고 작품을 만들어 내시는군요. ㅊㅊ

숫자로는 불리해도 상황을 보면 압도적입니다.
어떻게 이런 장면/순간을 담으셨는지...^^

사진과 제목 모두 너무 센스만점인 사진이라 추천버튼을 누를수밖에없는 사진이네요~
우연히 찍으신건지 목적을 두고 찍으신건지는 모르지만.
오늘 문득 이 사진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포프님이 마치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먹이를 찾아서 보이면 곧바로 쟁취하시는 진사님이 아닐까...
저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수도 있는 풍경이라서 ㅎㅎㅎ.

색감이 고급집니다. 포프님은 어느 곳이든, 어느 것이든 멋지게 잘 표현하시네요

그래서 누가 이겼나요? ^^

17대1로 싸우러 갈까요! 스냅사진의 대가~ 너무 느낌있습니다

1의 미화원도 포프님을 통해 멋있는 주인공이 됐네요..^^

제목으로 상황을 그리고 의도를 깔끔하게 전달하시는군요.

요즘은 뷰파인더를 보며 이야기를 찾으려고 하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사진입니다.

앞 분들께서 멋진 해석과 관찰포이트들을 집어주셔서 저는 따로 첨가할 말이 없을 지경이예요.
다만 오른쪽 미화원의 빨간 조끼와 저~ 앞 세개의 빨간 신호불빛까지 평범한 한 컷에 비범함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