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연

느낌이 오는 사진!

슬픈사진이네요..
차의 궤적. 까만 밤하늘.
그리고, 길가에 놓여있는 곰인형이.. 왠지 너무 .. 슬퍼요.

길가에 차세우고 사진찍으셨을 志春님이 눈에 선하네요. 흐흐
추천하고갑니다 ~

저 곰인형의 주인이 누구일까 생각해 보니 너무 가슴이 저려오더라구요.
게다가 자신의 가족을 죽게한 사람도 포함된 저 문구를 보니 더 가슴이 찡했구요.
몇번 지나가다가 오늘 오는 길에 찍었답니다.
근데... 사진 찍으면서 느낀건데... 갓길에 서있는거 정말 무섭더군요... 언제 차가 덮칠지 모르니...

우와..

이젠 세상의 미움도 질투도 시기도 없을텐데
삶이란 왜이리 갈길이 멀게 느껴지는지요.
늦가을 이런한 사진을 대하니 오늘도 또한번
내자신을 돌아보게 하는군요.

무섭네요... 우리 모두 안전운전 합시당~

사진이 많은걸 의미하네요..


그런데 갓길에 세우고 사진 찍다가 경찰에게 걸리면 티켓 먹습니다.
다른 주 이긴 하지만 제 친구가 당한일이라는 --;;

ㅋㅋㅋ 예. 알아요.
그래서 저 멀리에 공원에 차 넣고 와서 사진을 찍었지요.
등도 없는 길을 삼각대 메고 뚜벅뚜벅 한참을 걷는데... 권할일은 못되더군요..

헉 정말이요? -_-;;; 도대체 무슨 죄목으로요? -_-;;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상상황 아닌데 갓길에 차 세우면 벌금이죠 ^^
비상시에 구급차가 지나가야하고, 갓길에 차를 세웠다가는 졸음운전 하시는 분 때문에 사고가 크게 커질수도 있고.... 뭐 이런 이유 땜시...

아.. 그렇군요.. -_-;; 저는 졸리면 갓길에 차 세워놓고 자도 되는줄로만 알았었는데 ㅋㅋ

길에 가다가 이런 표시가 눈에 띄면
언제나 가슴이 철렁합니다...

누군가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누군가는 얼마나 놀랬을까
누군가는 얼마나 지나가기가 어려울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