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읽은 기형도 시인의 시 " 조치원" 중에서
한문단이 맘에 들어서 그 느낌을 사진에 담으려고
카메라를 들고 들판으로 달려갔습니다.
" 공중에 뜬 생선 가시처럼
놀란듯 새하얗게 서있는 겨울 나무들
한때 새들을 날려보냈던 기억의 가지들을 위하여
어느 계절까지 힘겹게 손을 들고 있는가"
Shot Location | Cartersville, 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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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