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건물 신축 프로젝트를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에 파견을 1년반 다녀왔습니다.
과거 건물을 디자인하는 동안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소규모 건물, 공장건축등...
큰 프로젝트만 다루었던 제 자존심을 버리고 내 마음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공장 프로젝트입니다.
매일 영상 40도 (섭씨)의 더위 속에서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멕시코 현장의 인부들을 보며 많은 자존심을 버렸습니다.
스케치 해 준대로 현장 인부들은 한포기 한포기 심어
결국 인내의 과정을 거쳐서 하나의 작품을 마들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인내를 참고 살아가는 현실과 현장을 보며 땀 흘리는 것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를 무척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참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나면 역사에서는 별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조경 스케치)
(한포기씩 심어 스케치대로 만들어 갑니다)
![Screenshot_2016-01-11-13-50-50.png](https://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200/391/001/d94275d4ae2627ef51b19227398bafac.png)
(결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