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벼르다가 잠깐 하늘이 맑았던 어젯밤(첫 컷이 23시 58분에 찍혔네요) 1시간 가량 찍었습니다.
총 123컷을 합성했습니다.
찍는 시간 1시간은 지루하지 않았는데 라잇룸으로 파일 변환하고 궤적 만드는 프로그램 돌리는 시간은 굉장히 지루하네요.
파일 용량이 큰 탓도 있겠지만 5년 정도 쓰고있는 컴퓨터가 많이 버거워하네요. 인터넷 서핑이 주용도라 아직 쓸만한데 말입니다.
생각보다 별이 많이 안 보여 아쉽지만 또 찍으면 되지요. 별이 어디 갈 것이며, 시청사가 어디 가겠습니까?
기상 조건 좋은날 번개 한 번 칠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