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사무실에서 오간 대화
(동료) 혹시 오세훈씨 아세요?
(나) 음... 아 그사람! 잘 알죠.
(동료) 어? 개인적으로 아세요?
(나) 예.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나름 친해요.
(동료) 오.....! 어떻게 아시게 됐는데요?
(나) 같은 클럽활동을 해요.
(동료) 오.....! 이번에 선거상황도 잘 아시겠네요.
(나) 잉? 무신....?
저는 한참 뒤에 알았습니다. 이름의 글씨 하나가 약간 다르다는 것을....
이 글은 한 사람만 이해하겠죠?
(참고로, 저는 혹자들이 말하는 빨갱이입니다. 절때 오세훈씨가 사귀자고 해도 서로 친할수 없는 운명.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