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는 모퉁이에 서서 잠깐 멈춰 봅니다. 떠나 간 다음 그리워 하지 말고 골목 끝 ... 사라지기 전에 애정을 담아 바라 봅니다. 우리 곁에 머물렀던 여름날의 뜨거웠던 열정과 수고와 희생과 사랑을 생각하면서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