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자와 거북이

by 보케 posted Jan 19,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날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기의 대결에 많은 동물들이 구경왔고, 사자도 그 구경군에 하나였습니다.

 

준비 땅. 소리와 함께 토끼는 빨리 달려나갑니다. 거북이는 느릿느릿 시작합니다.

 

사자: "야, 넌 집을 등에 지고 가니까 느리지!"

 

거북: "..." 아무말도 않고 꿋꿋이 기어갑니다.

 

사자: "야 등에 멘거 내려놓고 가라니까. 토끼는 저 멀리 보이지도 않잖아!"

 

거북: "........"

 

사자: "야, 아, 답답하네, 등껍질 내려놓고 가라니까?"

 

거북: "머리나 묶고 말해, 미친언냐!" (언어순화)

 

===========================================================

동물원에서 사진찍으며 윗 농담이 생각나 웃었습니다. (초보 인증샷 2)

lion.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