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어 날아갈뻔 했어요

by 300D posted Mar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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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저는 오늘 아침 시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홍풀님과 함께하지 못했죠.. 먼저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아침 7시 30분 기상해서 시험 장소로 출발했는데.. 이를어째~~ 주소만 보고 갔더니
막상 도착한 곳은 애완동물 물건 파는곳... PET어쩌구저쩌구~~
1시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 주위를 10시 까지 돌아다녔지만 시험장이라고 생각되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죠~~ 그 비스무레한곳이 비스니스센테라고 있었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10시 30분이 시험인데 친구들한테 전화도 해보고 시험 시작 15분전에 겨우 찾았습니다.
시험 장소는











COMPUSA~~~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자제품 파는 곳에서 시험을??
일단 들어가서 점원에게 시험보러왔다하니 건물 구석에 있는 사무실을 가리키더군요
10여명의 사람들이 먼저 들어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겨우겨우 시험이 시작되고 점심도 못먹고 3시에 시험이 끝났죠~~
완전 기진맥진...

시험이 끝나고 여자친구와 그녀의 동생 그리고 돌쇠님과 함께 바자회가 있는 교회로 출발..
정말 반가운 분을 만났죠.. 다름아닌 지춘님..^^ 거기서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구요
저희도 간김에 지춘님의 카메라에 몸을 던졌죠~~ (올려주세용~~)

힘든 하루였지만. 그래도 실패없이 잘 끝났습니다.
실패하니까 생각나는 시험 문제가 있네요
문제 : 성공을 하기위해 새로운것을 시도하거나 한가지 일보다 여러가지 일을 할수 있는게 더 좋은가? 동의하나 안하나??
저의 의견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 (맞는지는 모르겠음..ㅜㅜ)

암튼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 모임을 위해 닦고 조이고 기름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