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문...

by 난나 posted May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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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랩을 오픈한지 딱 한달이 넘었네요.
영업을 뛰기 시작한지는 10일쯤~

덴탈랩의 비수기가 시작된터라... 영업에 애로가 많습니다. 그래도... 뿌린대로 거두리라~

몇일전... 첫번째 오더가 들어왔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우리가 시스템이 준비가 되지 않아 할 수 없는... 놈이 첫 오더로 들어와서 고민하다가 오늘 돌려보냈습니다.
리메이크제품인데... 원래 만든 곳은 글로벌덴탈랩이라고 메트로애틀란타에서 가장 크고 백인이 운영하는 덴탈랩에서 만든것이더군요.

큰 덴탈랩이라서 그런지... 일반적으로 다루지 않은 제품을 다루었더군요.

그런데... 이것을 발주했던 흑인여자의사가 이 덴탈랩이 맘에 전혀들지 않은 모양입니다.

저희는 만들 수 없어서 어쩔수 없이 돌려보냈는데...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고 고가의 제품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네요.

그래서 캡택(메탈이 98%이상 순금)작업으로 포세린 크라운을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약 $150 정도 받아야하는건데... 우선 처음이니까 서비스차원으로 그냥 해주기로 했죠.

이거 잘 되면... 이곳에서는 거의 100% 저희에게 오더 나올 것 같습니다.
흑인 의사가 우선 인상을 너무 잘 본 것 같아요.

이제 시작입니다. 다음주 쯤... 한두군데 더 뚫릴 거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 5군데정도 거래선이 생기면... 직원도 뽑기 시작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