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뭔가 갑자기 가슴이 허전하네요....

by 홍풀 posted Jun 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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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뭔가 가슴이 허전하면서.... 짠해지네요.....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주문한 노트북이 금방 올것 같다고.....

제가 노트북 받는데로 한국 가기로 했는데.....
막상 갈 생각을 하니.... 4개월 약간 지난 지금....

아틀란타에서의 지나왔던 시간이 생각나니.... 음.... 섭섭하고도.... 짠하네요....
제일 먼저 반겨주시고.... 챙겨주시고.... 했던 모임인데..... 저의 자그만한 실수도
다 감싸주시고.... 좋게 봐주시고.... 해서 제가 너무 많은 추억과 정을 받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네요.... 너무 많은 정이 들고 받은것 같아서... 짠한가봐요....
가슴이 시려효~~` ^^;;;

다 아시겠지만... 그동한 고마웠던 분들은 일일이 호명하지 않아도.... (너무 많아요.. ^^)
그 분들은 다 제 맘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감사하는거 아시죠??)

조금만 더 일찍 알아더라면 더 친해질 수 있었던 회원님분들도..... 많이 아쉽고요.....
조금만 더 마음을 더 열고 친해졌으면 하는 회원님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것도 아쉽네요....

제가 초반에 너무 오바하고 실수한 것이 있더라도 다 너그러이 봐주시고요....
(모임을 하더라도 즐겁게 하고 싶은 마음에 홍풀 오바 좀 했습니다.. ㅎㅎ^^)

글이나 사진에 제가 장난친 것도 즐거우시라고 쓴 것 다 아시죠??.... ^^;;;

막상 갈때 쓰려면 정신없고.... 인사도 못 드릴것 같아....
지금 막 생각날 때 먼저 쓰렵니다.....ㅎㅎ 좀 기분도 좀 우울하기도 해서요.... ^^

그럼 내일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주말 잘 보내세요... ^^


p.s : 아.. 그리고 집주인 아저씨가 파나마비취 배낚시 또 가자고 그러시네요.... ^^;;;
아 놔... 홍풀은 자금 사정상 장고 중입니다...ㅎㅎㅎ
시간 되시는 분 같이 가효~~~ 770 - 369 -5116 으로 전화 해보세요.....
스케줄 대충 알것 같아요... 금요일 오후에 출발... 토요일 오전. 오후에 배 낚시....
일요일 새벽 도착.. 머 대충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