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흥없는 땡스기빙

by 너섬 posted Nov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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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은 송편을 안 먹었고, 땡스기빙날에는 터키를 안 먹었고..
한국 명절도 그냥 지나가고, 미국 명절도 그냥 지나가고..

휴가를 담달에 다 올인했기때문에 어제, 오늘 다 나가서 일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몸은 사무실에 있어도, 마음은 콩밭에 있어서..
차마 매장에는 가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머 살 것 없나 보다가..
주문을 할라치면, 12월에나 도착한다고 나오네요..
담달에 4주 휴가를 냈기때문에, 떠난 담에 도착하면 리베잇을 보낼 수가 없어서..
리베잇 있는 것은 사지도 못하고..스토어에서 픽업할 수 있는 것들만 몇개 주문 했네요..

아자~ 1주일만 있으면 휴가입니다.

ATL-SAN-LAX-ICN-NAR-DEL-NAR-ICN-LAX-ATL

지난 달에 인도 사무실에 온 친구가 아틀란타 있는 동안 고마웠다고,
인도에 꼭 놀러 오라길래(전 오라고 하면 진짜 갑니다 ^^;), 한국 가는 김에 인도까지 갑니다.
동남아 가는 정도 가격이면 인도에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인도에 볼 것은 머 이리 많은지..1-2주면 괜찮겠지 생각을 했는데..컥..
남들은 1달,2달 인도 여행을 하던데..쩌비..
무리해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내년에 제가 찍은 사진으로 다시 올려 드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