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을 찍으러 전망대로 올라가다가 만난 나뭇잎입니다. 문득 창호지문 , 호롱불 이런 단어들이 떠올랐습니다. 저 자리에 있는 동안 한 해 동안 피고 지고 비 오고 바람 불고 흔들리고 견디고 그랬겠지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