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에는 . . . 비 오고요.

by 에디타 posted Apr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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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의  소리 

꽤 들을만 합니다.



우르릉 꽝꽝 ~~~! 



롸이드 할 일이 있어  

빗 길을 몇 번 오가는데

찍을 여유는 조금도  없었습니다.



골목길이나 

물보라치는 85나  ...



그래도 무채색의 길을 

뚫고 가는 스릴이 

좀 있기는 했지요. ㅎ



모두들 

별 탈 없길 바랍니다. 



빗 소리 

좋아하는 분들은

맘껏 즐기시고요.




뭔 가

마음 안에 

씻겨 내려가길 바라는 분들은

또한 그렇게 되길 바라구요.





20170330_120617-1-1 (1) (1).jpg


끝을 맺으려는데

꽝 ! 해서

깜짝 놀랩니다.

대신
테니스 코트에서
달아나지도 않았던
어느 날의
요 맹랑하고 귀여운 
다람쥐 다시보며 

굿 나잇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