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한달쯤 살고픈 유럽"광고에서 당당히 1위를 한곳 이태리 친퀘데레에 발을 담그고 왔습니다.
지중해를 바라보며 우뚝 서있는 이곳은 날씨가 좋지않아 기대한 만큼은 아니였지만 이곳에서의 하룻밤은 잊지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머물렀던곳은 다섯개 마을중 하나인 마나눌라입니다. 절벽위에 세워져 이곳을 오르내릴때면 땀을 뻘뻘 흘렸지만 이곳에서 바라본 지중해의 모습은
가히 압도적이었습니다.
![DSC01460-Edit.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Array/671/873/f56810e94aeaecc35bf04cb73bc8132d.jpg)
![DSC01357-Edit-Edit.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Array/671/873/a800adda0a3ea2b175e1236b5d344090.jpg)
산기슭을 따라 만들어 놓은 포도원 , 지중해와 어울어져 시원한 풍광을 느끼게 합니다
![DSC01437.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Array/671/873/c63c2751259893029515d40c0b41866e.jpg)
밤에 비도오고 , 바람이 많아 기대한 별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밤풍경또한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어울어져 어느 섬에 머무는듯 착각을 일게합니다
![DSC01479.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Array/671/873/c7d69ea08e42c1e51d4b6d2c66baca54.jpg)
파도소리 들으며 보낸 하루밤, 참 특별한 여행이였습니다 (근처 호텔에서)
![DSC01559.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Array/671/873/633504b707bfb6f438542d5ea3c54d39.jpg)
마을과 마을사이는 터널을 뚫어서 기차로 연결된 해안마을들, 산책로들이 폐쇠되어 걸어서는 갈수 없었지만 지중해를 끼고 가는 기차여행은 낭만 그 자체였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여행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