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째 집사람 도와주는 일이 바빠서 사진을 찍지를 못합니다(사실은 더워서 꼼짝을 하기 싫다는....).
뉴욕갔던 아들이 카메라를 하나 업어와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삼성 GX-10이라고 펜탁스의 K10D와 쌍둥이 모델입니다.
연식은 좀 되었지만 GX-10(K10D)의 큰 장점중의 하나가 펜탁스의 수동렌즈를 모두 쓸 수 있다는 것이지요(아마 니콘도 그렇죠?? -- 고수님들의 덧글 요청합니다).
더군다나 슈퍼임포즈라는 기능이 있어서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어도 카메라에서 인식해 초점을 거의 정확하게 맞추는 기능이 들어있고,
노출도 카메라가 자동(A모드와 비슷)으로 맞추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시험삼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초점도 잘 맞는 것 같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이걸로 시간 보낼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시간이 나야 뭘 찍어도 찍을텐데 말이죠...ㅠ.ㅠㅠ
사진은 집사람 가게에 진열되어 있는 "매니큐어(라고 알고 있는데 "팔러씨"라고 말하더군요)입니다.
여자회원분 들러주시면 "꽁짜"서비스 들어갑니다.ㅎㅎㅎ
SMC PENTAX-M 1:2.8 28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