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회장님을 음해하려는 세력이 아님을 만천하에 떳떳이 밝히는 바이며,
이 대단(?)한 작품들은 사진을 향한 끝없는 열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한 아마추어 사진가의 감동적인 모습을 세계 만방에 알려
그 열정에 무한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 열정을 함께 이어가자는 아름다운 취지에서 만들어졌음을 또한 밝힙니다.
자, 그럼 그 열정의 현장 속으로 함 드가 봅시다~~..
아씨, 쪼그려 앉았더니 다리에 쥐날라 그러고 죽겠지만 보는 눈이 있으니 사진찍는 척 해야지..
아씨, 새벽에 일찍 나왔더니 앉기만 하면 졸리지만 보는 눈이 있으니 사진 찍는 척 해야지..
아씨, 앉으니까 눕고 싶어지지만 보는 눈이 있으니 사진 찍는 척 해야지..
아씨, 따땃하니 배 깔고 잤으면 좋겟지만 보는 눈이 있으니 사진 찍는 척 해야지..
아씨, 깜빡 졸다 배밀이 했지만 보는 눈이 있으니 사진 찍는 척 해야지..
아씨, 뭔가 뒤가 구리지만 보는 눈이 있으니 사진 찍는 척 해야지..
뽀나스,
아씨, 새벽에 나와서 졸려 죽겠고 쭈그려 앉았더니 허벅지 쥐나서 죽을 것 같지만 보는 눈이 있으니 사진 찍는 척 해야지..
주말 새벽 출사는 감동의 도가니탕 그 자체.. 모두들 같이 끓여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