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어울리는 음악 추천 릴레이

by 서마사 posted Oc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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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괜시리 센티해지면서 음악을 찾게됩니다.


회원님들은 어떤  음악을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으로 추천합니까?  궁금합니다.











저는 " 자클린의 눈물" 이라는 첼로연주곡을 가을에 즐겨듣습니다.


오펜바흐라는 작곡자가 썻지만 지난 100년  동안 잊혀진 곡이었는데  100년이 지난 후에 토마스 베르너 미푸네라는 첼로 연주가가 악보를 발견해서

이 악보에 이름을 " 자클린의 눈물" 이라는 제목을 붙여서 유명해 진 곡입니다.


자클린 뒤프레는 1967년 22세에 당시 최고의 첼로연주자라는 명성을 얻고 동시에 당대 유명한 피아노 연주가인 바렌보임과 결혼도 하였으나  


불치병을 얻게되자  바로 남편에게도 버림받고 1987년 죽었을때에도 남편인그녀의 무덤에도 오지 않은 상황때문에 이 음악은 더욱더 드라마틱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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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클린과 다이엘 바렌보임의 함께 연주한 마지막 앨범의 자켓 사진입니다.











바렌보임은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태인으로 최초로 팔레스타인 국적을 얻을 만큼 평화에 관한 노력으로 유명한 지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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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날씨가 꾸물 꾸물한 날에는 따스한 차 한잔 앞에 놓고 감상하시기에 좋을듯 합니다. 


 










다른 분들의 가을 음악은 어떤것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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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는 을에 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메라를 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