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비트 코인으로 대변되는 가상화폐의 투기 열풍이 대단하다. 그래서 나도 도데체 이것이 뭔가 궁금해서 기본 설명서인 블럭체인 기술에 관한 간략한 소개 책자를 구입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나는 가상화폐에 투자할 돈도 없고 그럴 의향도 없습니다. 다만 남들이 하는 말들을 알아듣지 못하는 기술 문맹이 되는것이 두려워서 뭔지는 알아야 겠다는 생각에 읽어보고 나서 짜릿한 전율을 느꼈습니다.
내가 30여년전에 인터넷이란것을 알았을때 느낌은 그저 컴퓨터끼리 연결을 하면 좋은것이구나 정도 였는데 30년이 지난 지금 그 인터넷 때문에 달라진 세상을 돌이켜보니. 이 블럭 체인 기술은 인터넷이 발견된 것 보다 더 엄청한 과격한 사회적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의 지배 세력인 각국의 정부 그리고 은행 혹은 그외의 기득세력과의 관계때문에 어떻게 변화될지 어떤 기술이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것은 엄청난 사회 변화가 벌어질것이고, 그 시류에 잘 편승한 사람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돈을 벌게될것이다.
더욱더 분명한것은 나는 그때에도 여전히 그냥 앉아서 바라만 보고 있을것이다라는 씁쓸한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