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를 앞두고 지난 작성글 보기 . . .

by 에디타 posted Oct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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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045.JPG

봄에 똥차를 바꾸고  축하 겸  ( 설마  장거리 가다 서진 않겠지 ? 하며 )  겁없이 달려 간 키웨스트 동네의 끝 ... 이 사진 역시 살짝 비뚤 ^^






올해도  고맙게 . . .


전시회 시간이 다가왔다 해서 겸사  작성글 보기로 들어가 


지나간 사진과 끄적끄적  글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살짝 어색한 문맥을 고치고  빠진  토씨를 채워 넣습니다. 



이  사진 동네 골목에  쓰이는 기준도  추측이 안되어  크기가 컸다 작았다, 


조절이  안되어  누웠다  , 초점이 맞지 않아 흐렸다 , 주제완 달리 모호했다 ,


애쓴 마음과는 달리 썰렁했던  사진들 그리고  잊었던  고맙고 흐뭇한  순간들  ... 



지난 발자취를 뒤돌아 봅니다. 



저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의  작은 뷰화인더를 들여다 보는 것처럼 


보는 이 마다 다른 마음과 관점으로 찍게 됩니다. 


제 멋에 산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런 실력 ? 을  참아주고 시선을 던져주고 댓글로 추임새를 넣어 주는   


고마운 이웃들이 있었고 ... 



그리고 그 중심에  가장 중요한 


' 내가 '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