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Heaven

by 서마사 posted Nov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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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 밤에 1년만에  "bohemian Rhapsody " 영화를 보고 집에 오니  퀸의 유작 앨범 자켓의 문구 " Made in Heaven" 가 갑자기 눈에 확 띄네요..


평소에 그냥 생각없이 보던 앨범 자켓이 프레디가 죽어서 하늘에서 만들었다는 느낌으로 보니 왠지 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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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에 극장에 잘 가지 않는 중장년층 관객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젊은시절 좋아했던 퀸의 음악을 2시간 동안 즐기고 있었고..


퀸을 모르는 사람들도 반응이 " 어?? 이 노래도 퀸이 불렀어? " .


마지막 20분동안의 공연실황은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그냥 공연 실황을 영화를 만들었을 뿐인데 왜 눈물이 흐르는지?


보헤미안 렙소디의 가사의 일부인  " I don't want to die " 를 외칠때 표정은 잊지 못할 감동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10년전에 DC inside라는 웹사이트에 한 만화지망생이 노래 가사를 자기 느낌대로 만화를 그려서 올려놓은것이 아직도 유투부에 돌아다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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