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에 가까운 분들은 웃을 문장입니다.
하지만 카드 대신에 이런 카톡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고향 포함 ) 돌렸습니다.
고맙다
감사하다
반갑다
그러하니 보기에 좋더라
덕분에 다시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뭐 이런 진심 어린 인사를 평소에 생략하고 사는 것 같아서 입니다.
추석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낯선 땡스기빙날에 말입니다.
( 나름 내 것으로 만들어 받아들이는 과정 중... )
우연히 날아가고 떨어진 것 같은 낙엽들이 한 곳에 차곡차곡 쌓여
우리들의 지나간 시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