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인 같은 큰 걸음으로 . . .

by 에디타 posted Dec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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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3844 (1).JPG




발 빠르게  잠시 북쪽엘 다녀왔습니다.


지면을 달린 것은 차바퀴 일텐데 


느낌은 발이 길을 달린 듯한  . . .


만날 사람 만나고 

허그하고  

슬픔을 바라보고

따뜻함을 주고 받고

밥 먹고  

쪽잠 자고 


그리고  그런 시간들을 뒤로 하고 


전시회장으로 돌아왔습니다.


(( 뜻모를 머리위의 구름이 지상 가까이 


긴 터널 처럼 내려와 있던 시간 ))


지난 며칠은  마치 거인같은  큰 걸음으로   땅을  달려온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