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이 하 수상한 때 시 하나 베껴 봅니다. ( 마스크를 받고 난 후 . . . )

by 에디타 posted Mar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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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湖水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손바닥 둘 대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려니

문득 이 시가 떠올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