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terelle mushroom

by max posted Sep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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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과 이른 가을산행에서 샨터렐 버섯을 찾을수 있다면 이보다 더 반가운 것이 없다.


올 여름, 유난히 비가 잦고 습도가 높아서 인지 가까운 산행에서도 발견할수 있었고 스테이크와 먹기에 충분한 양과 다음날 


파스타에도 넣을 정도로 따 온적이 있었는데 노스 죠지아에서는 이른 가을 비온뒤 삼사일후가 아마도 채취하기 가장 좋을 때인듯 싶다.


chanterelle-mushrooms_0.jpg


비슷하게 생긴 jack-o-lanturn이나 fake Chanterelle과는 구별하기 그리 어렵지 않고 대부분 군락을 이루고 자라기 때문에 발견한곳 주위를 살펴 보면 더 찾을수가 있다.


인터넷에 구별법이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고 채취할때는 가위나 날카로운 칼로 대부분을 잘라 후에 다시 자라도록 하면 좋다.  


아울러 자른 대의 색이 진짜는 하얀색인데 가짜는 노란색이니 도움이 된다.  


대를 잘라 구멍이 많이 나 있는 것은 벌레가 이미 많이 먹은것으로 심한 경우는 버리지만 부위를 잘라내면 먹을수 있다. 


식감과 향이 좋아 고급요리에 자주 사용하며 스테이크와 파스타, 리조토에 넣으면 향이 그만이다.


대량을 채취하고 다 먹을수가 없기때문에 상온에 놔두면 말라버려 못쓰니 종이백에 넣어 냉장보관하고 일주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글을 쓰면서도 버터와 와잇와인으로 요리한 샨터렐의 향기가 입에 느껴지는 듯해 곧 다시 샨터렐 헌팅을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