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사진을 찍는다... 아니 그린다.

by JICHOON posted Jan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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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에 Open AI라는 곳에서 일반적인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가 나와서 입이 쩍 벌어진적이 있었습니다.

테스트로 몇가지 물어보았더니 정말 줄줄줄 설명을 마구 해주더라구요.

 

https://chat.openai.com

 

예를들자면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사람이 답변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잘 알아듣고 친절히 답변을 해줍니다.

 

Screenshot 2023-01-04 at 8.02.59 PM.png

 

 

 

그런데 여기에 또다른 서비스가 하나 더 있어요. DALL E라고 하는  AI 이미지 생성 기능인데요. 원하는 내용을 글로 입력하면 사진으로도 그림으로도 만들어냅니다.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만들어낸 사진과 그림입니다.

 

https://labs.openai.com/

 

사실 저는 이 서비스에 더 관심을 갖습니다.

뭔가 원하는 단어들을을 던져주면 거기에 맞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인데요.

예를들면 이렇게 나옵니다.

 

 

Screenshot 2023-01-04 at 8.06.24 PM.png

 

 

Screenshot 2023-01-04 at 8.06.57 PM.png

 

Screenshot 2023-01-04 at 8.07.28 PM.png

 

이런 서비스를 보면서 사진이 무엇인지 좀 혼란스러워지네요. 

 

그냥 무시할수도 있는 것이긴 하지만 위의 사진이나 그림들이 사람들 마음속에 갖고 있는 떠올리는 이미지의 평균이라고 본다면 참조를 해볼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한 이런 사진은 피해서 찍으면 독창적이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얼마전 저의 아내는 오큘러스 고글을 끼고서 가상현실 게임을 처음 접해봤습니다.

10분쯤 했을까...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주저앉아 고글을 벗어던지더라구요.

그리고는 하루종일 후유증로 고생했습니다.

 

아무튼... 뭔가 대단한 변화가 있는 세상속에 살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간신히 버티며 적응해 왔는데 또 다시 적응을 해야하나 .....

 

그냥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이거 혹시 지금 나는 메트릭스에 살고 있는거 아녀? (영화를 너무 많이본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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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