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5시의 데이트 by 전영혁

by kulzio posted Apr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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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님의 봄비에 어울리는 음악이란 주제로 오랜만에 음악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헤비메탈에.. 고등학교 때 프로그레시브 락에 빠져 있었습니다..

보수적인 부모님이 음악적 관심을 그 이상의 악기 연주 등으로 가지 못하도록 막으셨기 때문에 더욱 듣는 것에 심취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 일본 유학 시절부터 재즈에 심취해 있습니다만....


86년부터 시작한 심야의 전영혁씨의 라디오 프로는 당시 저에게는 단비와 같은 존재..

너무나 많고 다양한 락부터 재즈, 월드뮤직과 실험적인 다양한 음악, 어쩌면 음악이 아니라 소음에 가까운 것들까지도 들어보게 된 것 같습니다...


2007년 몇가지 이유로 프로그램이 폐지가 되었는데 21년간의 긴 여정에도 이 단 두곡은 전영혁씨를 알리는 시그널과 같은 음악이었습니다...


한류를 이야기 하지만 획일적인 아이돌 세상이 되어버린 지금은 더욱 다양성을 알려준 전영혁씨를 살짝 그리워 해 봅니다...


Art of Noise - Moment in Love

 


Jethro Tull - Elegy


서마사님께서 너무 멜랑꼴리 하다고 하셔서 음울한 세상으로 안내합니다......

제가 원래 기괴하고 음울하고 우중충한 노래를 무쟈~~~게 좋아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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