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1년에 회원으로 활동했던 장가입니다. 당시에는 에모리병원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아사동에서 여러분께 사진을 배웠었죠.
그러고보니 벌써 3년반이나 지났군요. 저도 귀국해서 이일저일 바쁘게 지내면서 잊어버리고 있다가 홈페이지 접속 변경안내 메일을 받고 들르게 되었는데 아이디와 비번을 잊어버려서 지춘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들어왔습니다.
잘 들 지내시죠, 게시판에 글을 보니 아직 낮익은 이름들이 보여서 반갑습니다.
애틀란타는 여름이면 여전히 덥겠죠. 저는 여기서 올해 여름은 정말 너무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습니다(메르스 덕분이었죠,TT...).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얼마전에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서 정말 오랫만에 카메라를 다시 잡아봤습니다.
이제 다 잊어버려서 갤러리에 올릴 수준도 아닌 것 같아 여기 게시판 글에 함께 올려봅니다.
사진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두시간 정도 떨어진 Hsutai national park 에서 야생마를 보면서 찍은 일몰 사진입니다.
가끔 들려서 안부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사진 동호회 모임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