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 . .

by 에디타 posted Jul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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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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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에서  집으로 돌아와  세수를 하면서 


문득 떠오른 지난해  즈음 .


아마도 이맘때 일꺼야 하면서 달력을 넘겨 봅니다.


7월 10 일 


가입 인사를 썼던 게시판을   확인해 봅니다. 


  이 날 이었구나  !


가입한지는 1년.


중간에 잠시 외출 빼고 약 반년을 지내온 것 같습니다. 


어디론가  무작정  길을 떠난다고 벼르던 것을 


일단  아사동의 문턱에서 마음을 바꾸었구나 합니다.


그간 저의 멍한 ~ 얼굴 올리는 게 익숙치 않아서 


노화? 되는  모습 올리는 게 익숙치 않아서 


몇 분들에게 불편을 드리기도 했네요. 


나를   잘 알려서 서로가  더 편한  앞 날을 누리자는 뜻이었으나  


그런 의도를 살리지 못한 경우가 가끔 있어서  마음이 오히려  서늘해지기도 했습죠. 


반년 사이에 많은 것을 깨우치게 되어 사진뿐만 아니라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을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걸어가는 길 위에 또 하나의  복된  길이 함께 그리고 따로 


뚜렷이  나는 걸 봅니다. 


모든 분들께  함께 머물러 주어 고맙단 인사를 꾸벅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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