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 Events Photographer에 도전..

by keepbusy posted Jul 2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lass Events Photographer에 도전..



자식들이 다 큰 분들께는 해당사항이 없고, 지금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들이 있는 분들께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개학이 다가오면서 학교와 PTA에서 이런저런 메일과 메세지가 날라오기 시작해서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년말에 나오는 Year Book을 모르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여기에 여러분들의 자녀의 사진이 몇번이나 나왔나요?

재윤이 학교의 경우 한반에 20명씩 8반, 한 학년에 160명인데, 
Year Book 4학년 사진 60장 중에, 재윤이 독사진이 4장 친구들과 나온사진이 7장....

지난 학기말에 Year Book을 받아보신 마눌님께서 "잘했어 !" 라고 
칭찬을 다 해주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완전 성공사례입니다..


매 학년이 시작될때 마다 PTA에서 자원봉사를 하라고 연락이 올겁니다.
학교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거의 매달 정해진 행사들이 하나이상 있고 
이 행사들 모두가 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진행이 되는데, Volunteer List중에 
School events Photographer하고 Class events Photographer가 있습니다.
 
이중에 저는 Class events Photographer Volunteer를 해서, 
지난 학기에 16번을 학교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학교에 Class events Photographer Volunteer가 되면 좋은 점이
아무때나 학교에 찾아가도 오피스 직원이 뭐라고 하지 않고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할 경우 수업중에도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아이들이 무었을 배우고 학교에서 무었을 하는지 알 수가 있다는 겁니다.

Class events 사진을 찍으러 아이의 교실에 갈때 제일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반 아이들 얼굴과 이름을 모두 알아야 합니다.  
예외없이 모두 암기해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두세번 가다보면 아이들과도 친해져서 서로 찍어 달라고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계신 분들 중 사진을 취미로 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내 자식을 이쁘게 사진을 찍어 주고 싶어서인 경우가 많을 겁니다..

여행가서, 공원에 놀러가서만 사진을 찍지말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수업하는 모습, 프로젝트를 같이 하는 모습, 
학교행사에 참가 하는 모습들을 찍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리고 School Year Book에도 사진이 나오면 평생을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재윤이는 자기 사진과 반아이들 사진이 Year Book에 많이 나왔다고 
다른반 아이들이 부러워 한다고 하면서 좋아 합니다.


아사동 회원 여러분들도 금년에는 한번 Class events Photographer Volunteer에
이름을 올리고 사진을 찍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