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유달리 덥더니 춥더니
몇 가지 일로 몸, 마음 애쓰더니
드디어 감기 기운이 뜨겁게 온 몸을 맴돌고 있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끙끙 ^^ 눕는 대신 컴을 켜고
전설처럼 이름은 기억해 왔고
실천은 마냥 미뤄 두었던
이 책을 다룬 아래의 프로그램을
두통으로 게슴츠레 해진 눈으로
코를 훌쩍거리며 듣고 있습니다.
일찍이 읽었느냐 알았느냐 는 중요치 않고
오늘 이 순간에 나와 무관하지 않은 개념으로,
저의 것으로 삼고 있는 가에 집중해 봅니다.
모두에게 지금의 기쁨, 희망으로 나아가는 길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기 치료제가 꼭 약국의 약만은 아니기에 ...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