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폭포 사진을 찍게 되었답니다.

by 난나 posted May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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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대축제 촬영을 위해 낮 12시쯤 귀넷몰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큰 행사이고 첫번째라 조금 분주한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주겠다던 티셔츠 또는 스텝이라는 명찰은 30분이 지나도록 전달되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뙤약볕 속에 의자조차 깔리지 않은 상황에서 5~6시간 이상을 촬영한다는 것도 불가능 하다고 판단 되어졌습니다.

푸키님 오시고 간단하게 의견수렴을 마친 후.

폭포촬영을 하기로 결정하고 자리를 떳습니다.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의 연락처는 뒤로하고 그냥 자리를 뜬 것이 아쉽지만...

사실, 미스코리아 참가자들과 만나는 것조차 어제는 쉽지 않겠더군요.

무대 뒤에 뙤약볕에 쳐논 하나의 작은 천막이 대기실이라는데...

뭐~  미스코리아를 비롯.  모든 참가자들이 그 좁은데서 북적일 것을 생각하니...  이건 영 아니다 싶었죠.

 

그저, 폭포 사진만 기대해 주세요.

 

앞으로 1년간의  인물사진은...  봐서 구새봄, 권진선양을 비롯(이제 그만 찍으려고 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섭외 가능한 몇분을 초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