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by 꼬질이 posted Mar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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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처음 가입했던 것도 벌써 3년 반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아직까지 그 어떤분도 실제로 만나본적은 없으며.. ㅎㅎ

 

수천통의 필름을 카메라에 넣고 빼고 했던게 얻그제 같은데..

그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아는 게 고작 그 정도 였기에 쉬지 않고 카메라에 필름을 넣고 찍고 빼고 다시 넣고 찍고 뻬고 그러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카메라에 손을 대본지 어언 2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사진에 대한 동경심은 예전 못지 않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일주일에 100시간은 일에 10시간은 술마시는데 쓸수밖에 없는 현실아닌 현실에 쫓겨 아직은 그냥 멀리서 남들이 찍은 사진들을 감상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만족시킬 수 밖에 없지만

참 다행이며 감사한 일인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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