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틀란타에 왔습니다.

by 브랙조 posted Aug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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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엘에이에서 이사도 하고 회사내에서 자리도 잡고 하느라 정신이 없이 보내다가..
이번에 동부지역 출장중간에 아틀란타에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짐 챙길겸 잠시 들렸습니다.
혼자 왔으면 벙개도 치고 연락되는 분께 연락해서 만나려고 했는데....
불행이도 제 웟분과 동행하게 되어.....아무것도 못하고 있네요..ㅜ.ㅜ


오늘 윗분들과 저녁식사로 명가원에 갔더니..눈에 띄는 멋진 분이 계시더군요...
저희 모델촬영때 모델로 나와주시분...
멋진 흰옷에 워키토키를 가지고 이야길 하시면서 정신없이 바쁘게 다니시기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식사를 마치고 인사를 드리러 갔더니 잠시 자리를 비우셨더군요....
이쁘신 분이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멋있어 보이던지...
인사를 제대로 못드린게 아쉽더군요..^^

식사후에 자리를 옮겨 바로 앞 모짤뜨에 가서 커피를 주문하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이...
나중에 커피를 마시다 생각이 났는데...그분도 우리 아사동 모델 해주시던분..
제가 얼굴을 알아보고 인사를 드렸더니 반갑게 인사해 주시면서 모델 촬영때 제얼굴은 못뵈었다고...
제가 일때문에 출사를 참석하지 못한 것과 그동안 아사동 홈피에서 사진으로만 얼굴을 뵈었다고 설명을 드리는데...제가 아사동 회원이 된게 왜이리 자랑스럽던지..^^

사진으로 뵈었을때는 성숙하신 모습이었는데...실제로 대면을 하니..귀여운 모습이 더 많더라구요....^^

오늘은 아름다운 두분을 봐서 그런지 저녁내내 즐거웠습니다..

아사동...화이띵..^^


음....모델 출사...가고파라.....



전 낼 오후 안타까운 맘을 가지고 다른 도시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