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벙개및 애프터....

by 가래떡 posted Mar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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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바람도 많고 구름도 많고 환경적으로는 좋지못했다.
그렇다고 질수있나...우린 카메라를 둘러매고 밖으로 나섰다.
집에서 몸을 비틀고 계실 홍풀님께 전화를 걸었다..뚜두두...이전화는 더이상사용하지 않는 전화번번호입니다..~~~~~~~~~엥? 이건또 뭐래? 하는수 없이 우린
중간에서 합류하신 실버캔님과함께 캐논님, 가래떡, victor이렇게 넷이서
비행기를 찾아나섰다...
그리곤 몇번의 정탐후 우린 멋진 자리를 잡을 수 있엇다.
물론 환경적으로 좋은 자리는 되지 못했다.
하지만 비행기가 내리는 모습이 잘 보일 수만 있다면 그까짓것은
별로 문제가 되질 않았다....
사실 조금 두려웠던것은 모두들 들고 있는 빽통이 왜이리 눈에 띄는지...
요즘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잘못 걸리면 모두들 콩밥 신세를 져야하는 무모함을
무릅쓰고 하나둘씩 장비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리곤 이내 소리쳤다...야~온다~와~....
그리곤 조금후 나타난 거대하고 육중하면서도 잘빠진 몸매의 비행기한대가
자테를 나타내 주었다....조금후..찰칵..찰칵...찰칵....
순간이었다....
와~ 디게 빠르다..........
다같이 얼굴을 쳐다보며 순식간에 사라진 비행기를 아쉬워했다.
정말 멀리서 볼때는 한참을 내려오던 비행기가 눈앞에서는 어찌그리 빨리 사라지는지....
하지만 또 기다렸다....그리곤 또한대 또한대....
꼬박 2~3분간격으로 비행기가 내리기 시작을 했다...
우린 즐거웠다...번쩍거리는 메탈의 금속을 펼치고 내리는 비행기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만족했다...
그리고 모인 2차 두레박에서 보쌈과함께 우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참석하신 구라쟁이님은 그동안 얼마나 다이어트를 하셨는지
정말 늘씬하게 몸매를 가꾸어 나오셨다....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했나?.....
그리고 얼마전 교통사고를 당하신 300D님과 키키님이 자리를 함께해 더욱
분위기를 더해주엇다...
하루해가 저물고 또 내일을 기약하며 아사동 모든 회원님께 굿나잇....

사진1>바람이 몹시 불던 하루였다 그러나 즐거웠다.
사진2>빅터의 모습
사진3>실버캔님의 모습
사진4>빅터의 작품...우리가 사진 찍던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