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벙개후기

by 가래떡 posted Feb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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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라고하기에는 너무 허접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선 본인이 주동(?)하에 점심 벙개모임이 있었습니다.

가끔 올라오시는 캐논님께서 지난주 시험을 쬐금 망쳐서 속상(?)하신지 쪽지가 왔었습니다.
아틀란타에 올라왔다는 간단한 메세지를 받고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에 번뜻 떠오른 생각이
점심 벙개였습니다. (왜냐면 공부하는 학생에 가장좋은 선물은 먹는모임인지라...)

토요일 새벽에 새벽기도를 갔다가 6시쯤 글을 올리고 낮 12시30분에 모임을 알리는 글을 올리며, 캐논님과 둘이서만 뻘쭘하게 식사를 하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되어 조금늦게 벙개장소를 도착했는데 벌써 키키님과 캐논님 그리고 구라쟁이님이 와계셔서 너무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docubaby님 까지도...그러던 와중에 silvercan님이 합석을 하셨고 우리의 멋쟁이 실버캔님이 화끈하게 점심을 대접해주셔서 뜻하지않게 멋진 음식을 대접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조금후 디어리님께서 정말 번개처럼 왔다가 가시는 자상함을 보여주셨고....
아~ 300D님도 오셔서 함께 shorty park에가서 사진을 찍는 잠깐의 시간도 갖었답니다.

오늘의 모임은 조금 먹자 분위기의 벙개였는지라 주위의 시선을 조금은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회원간의 끈끈한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벙개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진심으로 아사동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엇습니다.
이번 벙개는 나름대로 우애를 다지는 모임이었지만 다음 모임은 좀더 유익한 모임으로
결과물의 컴퓨터 후보정을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모임으로 한번 모일까 합니다.

오늘하루도 건강하시고 또 한주 승리하시는 아사동의 모든 회원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