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민주당후보 토론회

by 아누나끼 posted Jan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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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공화당 대통령후보들의 토론회가 오늘은 민주당 후보 토론회가 있습니다.


오늘 저녁 토론회의 주요토픽 중 하나는 총기규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민주당 후보들은 각자 강력한 총기규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총기소유를 선호하고 거의 모든 가정에서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그 중 제일 주요된 이유가 치안에 대한 불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비데오가 그 이유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위의 비데오는 2013년에 뉴져지의 밀번이라는 중상류 거주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여기는 치안도 좋고 $100만 이상되는 주택이 즐비한 곳인데도 남편이 출근하자마자 부인과 아이들만 있는 집의 뒷문을 부수고 범인이 침입해서는 이 주부를 기절할 정도로 구타하고 결혼반지를 뺏은 후 지하실로 던져버렸습니다.


뒷문을 부수는 소리를 들은 순간 이 주부가 총기로 대비를 했었으면 이야기는 달라졌겠지요. 물론 이 주부가 단기간이라도 총기사용훈련을 통해 이런 사태에 대비했었다는 가정하에서 이지만요. 실로 남부나 중서부의 가정에서는 총기를 소유한 여성이 거구의 가택침입자를 사살하거나 겁을 주어 도망가게 한 예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뉴져지는 총기규제가 엄격합니다. 그런대도 범죄발생율은 전국에서 높은 편입니다. 총기를 규제하면 법을 지키는 사람들은 자기방어를 위한 총기를 소유하기 어렵게 됩니다. 반면 감옥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범죄자들은 어떤 방법이던 간에 총기를 구입할 것 입니다.


마약의 매매가 엄격히 단속되고 있지만, 중독자들은 쉽게 마약을 구합니다.  총기를 규제하게 되면 암시장에서 총기를 판매하는 dealer들만 떼돈 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