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인사 올라 갑니다.

by 사마그달 posted Dec 11,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충선!!(충성이 아닙니다. 착함을 미쓰므니다) !!
신입이 인사드려요~~~(황해 버전 아실려나?)

얼마 전 한국일보 1면에 대문짝 보다 약간 작지만 그래도 댑따 크게 나왔더군요.
그래 야사동이 너무 머쪄보였어요. (앗! 실타.... 아사동이라 여러번 연습했음에도 야사동이라 잘못 쳤어요. 다분히 고의로)

가입동기 물어 보데요. 그래 이렇게 답했어요.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싶다고.
여러 찍사들 두루 만나 보고 싶고, 어깨 너머로 사진 찍기도 배우고 싶고.
참, 누나는 한 명 있는데요 시집갔어요. 그렇지만 선배님들의 사랑 많이 받고 싶어요. 

그럼 이따 봐염.....


잉?? 
주관식이 다섯 문제나 있네..

가입인사말씀을 남겨주실때 아래 질문 중 몇개에 답해주시면 회원님들과의 관계가 급진전될수 있습니다.

1. 사진을 왜 찍으려 하시나요?
(답: 눈이 나빠서요. 눈이 나빠 시상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가 없네요)

2. 자신이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사진은 어떤 사진이였습니까?
(답: 명작이 수도 없이 많아서 다 꼽을 수가 없네염. 물론 제 기준이지만.)

3. 그 사진을 누구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으신가요?
(답: 오늘의 저를 있게 해 주신 분)

4. 폰카메라는 진짜 카메라인가요?
(답: 출제자의 의도를 모르겠음. 폰카메라가 가짜도 있나요?)

5. 사진에 포토샵은 금물이다 Vs 필수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 저라면 안 하겠습니다. 왜냐면 포토샵을 사용할 줄 모르고, 그렇다고 배울 마음도 없음)

6. 당신이 카메라를 처음 땅바닥에 떨어트렸을때의 머리속에 스쳐지나간 것은 무엇인가요?
(답: 어이쿠 경사났네. 이 기회에 삐까번쩍한 거로 함 질러 보자)

 문제가 좀 어려웠는데, 그렇다고 수석합격을 못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제가 찍은 거 하나 덧붙이겠슴다.
야사동 프로들도 울고 갈 정도라 자신합니다.
제목: 잎을 잃은 나무, 가지마다 비 눈물 달다 (우선 제목부터가 거창하쥬?)
그럼 즐감들 하삼~
(작품 안 올라가 다시 올리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