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및 그래이 카메라의 위험성

by 행복한사진사 posted Dec 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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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낙에 새것을 좋아해서 모든 사진 용품들을 B&H, Showcase Camera, Wolf Camera (Old 17th St location) 등에서 90년대부터 구입을 했었는데 기변을 할때마다 너무나도 많은 손해 때문에 얼마전 부터 eBay에서 중고와 그래이 마켓의 용품들을 구입해서 썼습니다.

보통 카메라나 랜즈를 팔때 기본적으로 30% 손해보고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30% 싸게 구입해서 다시 팔면 손해가 적어 이렇게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레이 용품에 문제는 잘 쓰다가 카메라에 이상이 생기면 미국내에서 수리를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로 센서를 크리닝 하려고 하는데 $50면 되는 것이 그레이 마켓의 용품은 일본으로 배송되서 크리닝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총 나오는 금액이 $250 라고 합니다.

전에 Sony a7r의 머더보드가 번아웃 되어서 수리하는데 $600 넘게 나왔는데 만약에 그레이 마켓의 물건이면 거기에 $200 더해져요.

그렇게 되면 싸게 사는 의미는 없어 집니다.  물론 이상없이 잘쓰고 파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인데 재수가 없으면 이렇게 되요.

eBay에서 중고를 구입할때 그레이 마켓 물건인지 아니면 정품인지 알기가 힘듬니다.  

파는 사람조차 그 차이를 모를수 있거든요.

그래서 비싸더라도 B&H나 Best Buy 같은 확실한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길게봐서 더 좋을 듯 싶습니다.

혹시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