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메라는 남들에게도 구박 받습니다.
못생겼다.
시끄럽다.
징징 거린다.
랜즈 뚜껑이 매달려서 짜증나는 소리를 낸다.
그래도 내겐 소중한 녀석 입니다.
빛만 맞으면 미친듯한 색을 보여줍니다.
구박을 받아도 카메라가 집밖에 나왔다고 즐거워 하는 카메라를 보니 미안해 집니다.
세로 방향 사진만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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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 아틀란타 벨트 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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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빛만 맞으면 미친듯한 색을 보여줍니다.
구박을 받아도 카메라가 집밖에 나왔다고 즐거워 하는 카메라를 보니 미안해 집니다.
세로 방향 사진만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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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