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photography

10월의 은하수

by max posted Oct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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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Hard Labor creek state park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애틀랜타에서 가까운곳에 은하수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마침 호수까지 있어 그리도 찾던 은하수의 반영까지 보너스로 찍을수 있는 곳이더군요.

Georgia State Univ. 의 천문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light pollution이 적으니 이런곳에 천문대를 세웠겠거니 생각하고 

가봤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브라스타운 보단 아무래도 대기의 영향으로 clarity가 떨어지지만 육안으로도 관찰은 되더군요.

그믐에 가봐야 더 좋은 비교가 될듯합니다.   

위치는, 


33.649308,-83.590503


다만, state park 안에 있기 때문에 boat ramp를 포함해 파크내에선 10시에 게이트를 닫아 10시전에 마치던가 아니면 캠핑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몇군데 보트 램프중 한곳인데 아무도 없어서 으시시한 점은 있어 혼자가진 마시길.... 전 다행히 든든한 동행이 있어서 괜찮긴 했습니다.


9시반쯤, 삼각대 펴고 찍으려는데 파크 레인져가 와서 10시까지 마쳐야 한다고....부랴 부랴 서두르다 보니 제대로 찍지도 못해 건진게 없지만 좋은 스팟을 찾았다는 걸로 위안을 삼습니다.

역시나 유성은 잡지 못했지만 동행한 분이 육안으로 봤다고...  초저녁이 피크였었는데... 놓쳤습니다.


올해 유성은 12월초 쌍둥이 자리에서 내리는 것이 아마 마지막인듯 싶네요.  12월 그믐에 유성사냥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결론으로, 역시 은하수 사진과 별사진에 가장 좋은 곳,


일순위는 스모키 ( 하지만 날씨변화가 너무나 심하고 추워 6,7월이 적기),  

이순위는 브라스타운 볼드 전망대(12월의 전망대는 어떨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삼순위, 애틀란타에서 한시간 이내 거리인 하드 레이버 크릭이  되겠습니다.


후다닥 인증샷 올립니다.


_C2A4346.jpg


_C2A434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