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베트남 님프옥 염전-새벽을 여는 사람들

by 청솔 posted May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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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전 베트남 님프옥에 있는 염전과 무이네 사막 촬영을 위해 베트남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한 낮에는 섭씨 40도에 이르는 온도 때문에 새벽 4시30분경부터 7시30경까지 일하고, 또 오후 4시경부터 6시경까지 일하는데,

염전 일이 힘든 줄은 알았지만 베트남은 뜨거운 열기로 인하여 더 힘들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일을 하면서도, 일 할 수 있는 그 자체에 행복해 하는 그들의 모습...

그러한 가운데서도 이방인들의 촬영에 웃으면서 임해주는 선한 모습....

앞으로 저의 사진의 진로를, 풍경보다는 다큐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여러 민족들의 삶을 조금씩 조명해보고 있는데요,

현대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대부분의 소수민족들의 자연속에서의 힘든(?) 순응의 삶에서 행복을 찾는 모습에서 나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조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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