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 부터 .Cades cove를 자전거로 새벽에 들어와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것 이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카메라도 그렇듯이 좋은것 한방에 않가고..시작은 항상 거지같은 꼬진 것으로..
길거리에서 $50 주고 산..중고 자전거
새벽에 Cades cove 입구에서 줄서서 있는 차량들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자 입구에서 아침 7시에 문열리기 기다리던 사람들이 전부 부럽다고 ..
10미터도 못가서..페니어에 실은 가방이 무게가 불안해서 아무래도 카메라 떨어질것 같아서
다시 주차장으로 컴백..
다른사람들이 전부 날 보고 비웃는것 같은 창피함..
다시 백을 고정하고 나니..문열리기 20분전..
예이..시...
그냥 다시 차량에 매달고 들어가서 너무 억울해서 중간에 자동차 세워놓고
자전거로 달렸습니다.
아...새벽 찬공기가 마치 청량음료처럼 폐를 시원하게 만드는데.
문제는 달리는라고 사진을 않찍었네요.
Canon 1DS, Kodak Slr/c 이렇게 무거운놈들은..가방에서 꺼냏기 귀찮아서.
그냥 똑딱이 시그마 DP1으로.
이번 자전거 출사를 계기로 무거운 카메라들..
이 두놈과 렌즈를 넣은 가방을 어깨에 매는 순간.
완전군장...딱 이느낌었습니다.
이제는 무거운 녀석들을 데리고 자전거 여행은 않되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