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컹크 방구냄새가 진동하던.. 어느 시골길..
창문밖으로 보이는 별이 참 밝았습니다.
때 마침 달도 이미 저물었고..
시골길이라 빛 공해도 없어 부랴부랴 차를 세웁니다.
그런데... 삼각대가 없네요??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이런 기회가 드물다는 것을 알기에 요리조리 꼼수를 써봅니다.
아무리 고정을 해놔도 지나가는 차에 흔들려 별이 깨끗이 찍히질 않아 아쉬었습니다만
다음번엔 삼각대 미리 준비해서 더 잘 찍어보기로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습니다.
찍고보니 한시간이 후다닥 흘렀네요 ㅎㅎ 갈길이 아직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