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저마다 접 선 . . .

by 에디타 posted Feb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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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  시간을 기다릴때

마땅히 시선을 둘 곳도 마땅치 않지  


우린.



어쩌면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전화기  저너머 그 누군가에게로

말을 건네지 


우린.




20150917_130936.jpg





툭하면 떠나고파 하는 우리들은

부분적으로 ...짚시의 피가  흐르는 부류가  아닌가 싶다.

결코 한곳에 정착하지 않는

먼데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시선을 통해 가슴을 던지는 우리들.


그 피를  , 그 끼를  사진으로  나누는 우리들이 

그래서 반갑다.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