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어떤 부분은 조금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시작할 수는 없었습니다.
오늘이 가고
다시 내일이 닥쳐오기 때문입니다.
갔던 길도 계속 가고
가야할 길도 가고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이 곁 가지 하나 남몰래 꺼내 봅니다.
땅속에 묻어 둔 연초록 연한 그 마음 하나를 !
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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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어떤 부분은 조금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시작할 수는 없었습니다.
오늘이 가고
다시 내일이 닥쳐오기 때문입니다.
갔던 길도 계속 가고
가야할 길도 가고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이 곁 가지 하나 남몰래 꺼내 봅니다.
땅속에 묻어 둔 연초록 연한 그 마음 하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