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새벽이 아침이 될 무렵 . . .

by 에디타 posted Apr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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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시끄럽고  어깨가 시렵기 시작 해서  어렴풋이  새벽이 온 줄 알았습니다. 


하룻밤 룸메이트의 이불이 얇게 보여 덮던 이불을 사알짝 덮어주고 


살금살금 텐트의 문을 열고  몇 걸음 걷다가 캠핑 온  고기잡이 작은 배가 


어둠 속에서  떠나는 걸  서서 지켜보았습니다. 



새벽도 같은 새벽이 아니구나... 

  

물도 같은 물이 아니구나... 


새소리도 같은 새소리가 아니구나 ... 



아 ! ! !  


참  좋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