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판에 대한 분분했던 이야기를 잘 마치고 복도를 지나 계단을 딛기 전
밖은 해가 지느라고 하늘은 그림을 그리느라 한 창 바쁜 중 ~~ *
( 출판으로 한편 가슴 설레이며 , 한편 고뇌하던 우리의 뇌도 실은 행복했을 것이다. 그리고 훗날 어제 보다 젊은 , 뜻있는 오늘을 기억하며 즐거워 할 것이다... )
아직은 그림으로 옮겨 가기엔 사진나라에 걸음마 입장이라 좀 이르다 . 오늘 내내 너무나 멋진 그림이 하늘의 넓고 너른 스케치북에 하나 가득 !
하늘 바라 보느라 한적한 길만 골라서 운전 ~~~ *
빵집으로 들어서기 전 차를 세우려고 자리를 찾으면서도 여전히 하늘에 시선을 뺏기고.... 차 창에 어린 물방울도 내겐 너무 정겨워라 ~~~ *
빵 집 유리 창문 앞에 서 좌향좌 ㅊㅋ !